​베르가못의 은은함이 돋보이는 건과일 홍차 절임.

 

홍차는 좋아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먹는 것이 있는데 얼그레이가 그렇다.
추운날 베르가못향이 은은하게 도는 얼그레이를 먹는게 왜 그리 좋은지..

오늘은 얼그레이로 시럽을 만들어서 건과일 홍차 절임을 만들어 보았다.
무화과, 살구, 자두 등등의 건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홍차 시럽에 몇달간 절여두면 맛있는 파운드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정홍연 셰프님의 유명한 건과일 홍차 파운드케이크.

나중에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미리, 건과일 조림을 만들어 보자.

 


 

[건과일 홍차 절임 만들기]

재료 : 무화과67, 자두 67, 살구67, 설탕70, 물70, 얼그레이티백 1개

(나는 자두를 사용하지 않아 무화과와 살구 각 30g씩 추가했다. )


Recipe.

1. 뜨거운 물에 티백을 넣어 홍차를 우린 후, 설탕을 넣고 시럽을 만든다.

2. 무화과, 자두, 살구를 1cm크기로 잘라둔다.

3. 홍차시럽을 붓고 밀폐용기에 2주~1달 보관한다.

 


 

​건 무화과, 건살구를 1cm정도의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무화과의 씹히는 맛이 좋아서 나는 반은 잘게, 반은 조금 크게 썰어 보았다.

 

​건과일이 준비 되면,
이제 홍차 시럽을 만든다.

 

​레시피의 물의 양이 난 좀 적은 것 같아서 물 약 200ml에 티백을 3개 담그고 설탕 200그람을 넣어 시럽을 만들었다.

뜨겁게 끓인 물에 시럽을 넣어 먼저 차를 우려내 주고,
우려낸 물에 설탕을 섞어준다. 설탕의 양이 많아서 녹지 않으니, 이 과정은 끓이면서 해주면 좋다.
오래 끓여 끈적한 농도로 만들 필요는 없고, 설탕이 어느 정도 녹은 정도면 불을 꺼준다.

 

 

​홍차 시럽이 어느정도 식으면
미리 소독해둔 유리 그릇에 건과일을 담고, 시럽을 부어주면 끝.

그릇을 소독하는 방법은, 팔팔 끓는물에 그릇을 엎어서 넣어 약 5분정도 더 끓여준 후 꺼내서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주면 된다.

완전 간단하다 ㅎㅎ

 

​완성된 건과일 홍차 절임.

뚜껑을 잘 덮고 밀폐해서 냉장실에서 최소 2주에서 1달간 숙성시킨다.


 

예전에 2주간 숙성시킨 후 파운드케이크로 만들어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풍미좋은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완소 레시피인 듯.

한달이상 보관하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한달 뒤면 벌써 내년이네 ㅎㅎ

아주 맛좋은 케이크를 구워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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