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의 보고 레몬 파운드 케이크.


지난주에는 내내 날씨가 포근하더니, 주말 낮엔 햇빛까지 따뜻하게 내리는 것이
곧 봄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라 참 반가웠는데
새로 시작하는 2월 넷째주는 시작부터 우중충하다.

하루종일 흐린 것도 모자라, 내일부턴 여기저기 비가 온다니..
마지막 겨울까지 맑은 날은 잘 보여주지 않으려나 보다.

흐린 날씨에, 월요일..
우울한 기분을 한큐에 날려줄
상큼달콤한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다.



신 것을 워낙 좋아하고 잘 먹는지라
케이크 중에도 레몬케이크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든 레몬 파운드케이크에는
크림치즈를 넣어 부드러움은 살리고, 레몬 제스트는 레시피보다 넉넉히 넣어 
한입만 먹어도 향긋하니, 기분 전환 확실히 시켜줄
그런 케이크가 되시겠다.






[레몬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재료 : 버터 120, 크림치즈 80, 설탕 200, 계란 3개, 레몬 1개, 중력분 200, 소금 1, 베이킹파우더 3

*하나만님 레시피


1. 레몬은 베이킹 소다와 굵은 소금으로 닦고, 제스트와 즙을 내어둔다.
2. 실온의 버터와 크림치즈, 설탕을 볼에 넣고, 5분 정도 휘핑한다.
3. 계란을 1개씩 넣으면서 섞어준다.
4. 중력분과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섞는다.
5. 레몬즙과 레몬제스트를 넣고 반죽을 완성한다.
6. 파운드팬에 팬닝하고, 170도 오븐에서 45분 ~ 50분간 구워준다.





​레몬은 농약과 방부제가 많이 묻어있으니
베이킹소다와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은 후
따뜻한 물에 한번 데쳐 깨끗하게 씻어준다.

레몬 껍질의 노란 부분인 제스트(zest)를 레몬 1개 반 분량 정도로 긁어주고,
레몬 1개 분량의 레몬즙을 짜서 준비해둔다.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크림치즈와 버터
그리고 분량의 설탕을 한 볼에 두고
5분 가량 충분히 부풀도록 휘핑해준다.



역시 실온 상태의 계란을 
1개씩 까서 넣어주며 반죽을 섞어준다.



중력분, 소금, 베이킹 소다를 한번에 체쳐서 넣은 후
주걱의 날을 이용하여
슥슥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노오란 제스트와 레몬즙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저어주면
케이크 반죽 완성이다.



​ 

파운드 틀에 반죽을 부어 평평하게 정리해주고
구워지면서 가운데가 봉긋하게 올라오도록 가운데 칼집을 넣어준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45분 ~50분간 구워주면 
완성이다.



반죽을 조금 떼어 내어 먹어보니 조금 맛이 부족한 것 같아
슈가파우더와 레몬즙을 섞어서
케이크 위에 글레이즈를 마구 뿌려주었다.

비쥬얼도 살아나고, 달콤함과 새콤함이 업그레이드 되어
한입 먹어도 기분이 좋아질 것만 같다.




마침 집에 있던 슈가파우더를 다 써서 직접 만들어 써보았는데,
흰설탕100g 정도에 전분 10g정도 넣고 믹서기에 윙윙 갈아주면 끝이다 ㅎ

여기에 레몬즙을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맞추어 주면
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글레이즈가 완성 된다.


뽀오얀 속살과, 노릇하게 익은 겉 반죽
하얗게 흘러내리는 끈적한 글레이즈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비쥬얼이다.



향긋한 레몬으로 만드는 퍼펙트한 파운드 케이크.

레몬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