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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화이트초코칩 블론디(WhiteChocolatechips Blondie) 황금빛의 달콤함을 선사하는 블론디. 오늘은 블론디(Blondie)라는 케이크를 만들어보기로 했다.흔히 블론디라고 하면.. 화이트초콜렛을 사용하는 화이트 브라우니라고 많이 알고 있는데 (나도 그랬다.) 황설탕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그 색이 마치 금발머리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케이크라고 한다.황설탕, 밀가루, 버터, 계란으로 만든 반죽에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다른 부재료를 넣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블론디 케이크. 황금색 달콤한 케이크에 폭 빠져보자. ​ [화이트초코칩 블로디 만들기]​재료 : 황설탕 150, 버터 100, 중력분 140, 계란 1개, 소금 1, 베이킹파우더 3, 베이킹소다 1, 화이트초코칩 70 * 180도 오븐 예열 1. 버터를 녹인다. 2. 녹인버터, 황설탕을 계란을 넣고 섞는다... 더보기
오트밀 그래놀라 (Granola) 고소하게 씹히는 영양식 그래놀라 직장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먹던 아침 식사를 안먹기 시작했고 어느새 그게 익숙해졌었다. 새해도 됐겠다, 다이어트 좀 해보겠다는 의지가 샘솟아 요 몇일간 아침식으로 과일을 먹기 시작했다. 그것도 몇일이 안가 물려서 다른 아침 대용식을 찾던 중 그래놀라가 생각났다.오트밀과 각종 견과류가 들어가서 몸에 좋고, 든든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딱 다이어트 아침식으로 제격인 듯 했다.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집에 항상 압착 오트밀을 보관해두고 있는데 요 그래놀라를 만들면서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버터나 일반 오일 대신에 코코넛 오일을 이용해서 좀더 풍미를 살리고, 시럽과 마시멜로우 대신 꿀과 흑설탕으로 단맛과 색감을 잡아주었다.오트.. 더보기
초코칩 오트밀쿠키 (Chocolatechip Oatmeal Cookies) 아메리칸 스타일~ 초코 오트밀 쿠키 오랜만에 애정하는 하나만님이 레시피를 업데이트 하셨다. 마침 주말이라 얼른 버터를 꺼내 초코칩 오트밀 쿠키를 구워보았다.​노버터, 간단 베이킹 레시피, 아메리칸 스타일의 쿠키 레시피를 공개하는 하나만님은 웬만한 홈베이커 중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주 유명인이기도 하다 ㅎㅎ 나도 처음 입문을 이분 블로그를 통해서 했고, 제일 좋아하는 화이트초코칩 쿠키도 하나만님의 레시피이기도 한걸 보면 참 많은 영향을 받았지 싶다. ​오랜만에 업데이트된 이 쿠키 .....역시, 대박 초코칩 리스트 중 하나가 될거라는 그 말이 딱 맞다. 충분한 초코칩과 고소하게 씹히는 오트밀이 아주~~ 맛있다! [오트밀 초코칩쿠키 만들기]Simple Recipe. 재료 : 버터 225, 황설탕 220, .. 더보기
저칼로리 다이어트 간식, 코코넛오일 비스코티(Coconut oil biscotti) ​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여 저칼로리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괜찮은 비스코티 오랜만에 코코넛 오일을 꺼내 보았다. 그래놀라 굽겠다고 압착오트밀이랑 견과류, 코코넛 오일 이것저것 사서 쟁여두고 있었는데, 몇 번 만들지 않고 찬장에 모셔둔지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코코넛 냄새 은은하게 풍기는 구움과자를 무엇을 구워볼까 생각하다가 나의 페이보릿쿠키인 비스코티를 구워보기로 했다. ​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이지만 몸에 좋은 지방산으로 소화가 쉽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오늘 만드는 비스코티는 지방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방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저칼로리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고, 당은 줄이고, 아몬드(견과류)로 불포화지방산까지 첨가한 다이어트 비스코티가 되시겠다. 다만, 코코.. 더보기
네모난 영양쿠키, 까레(Carre) 오랜만에 베이킹 서적을 꺼내보았다. 예전에 그래도 나름 거금을 들여 몇권의 책들을 사두었었는데, 막상 사고는 몇번 열어보지 않고 책장에 꽂아두고만 있었다. 그나마 영국식 베이킹 레시피가 담겨있는 책은 한참 참고해서 만들곤 했는데..까만색 책포장의 정홍연님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계속 아망디오쇼콜라를 만들어야하지 머릿속에서만 맴맴 돌리고 있었는데, 책을 들여다보니 이런 냉동쿠키류들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만들 수 있는지 조금은 엿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 중에 견과류를 참 좋아라 하는 내가 딱 좋아할만한 쿠키를 선택해 보았다. 여러 조사를 해보니, 식감도 파삭하고 부서지는게 완전 내 취향이라 한껏 기대가 되었다.그 이름은 '까레'(Carre).카레도 아니고 쿠키 이름이 까레라니 약간은 갸우뚱해지는데, 프.. 더보기
바나나가 통째로, 바나나브레드(Banana Bread) ​ 바나나가 통째로, 바나나브레드 바나나를 사두고 제 시간내에 먹지 않아 이렇게 검은 반점이 마구 뒤집히면 먹기는 좀 그렇구, 버리자니 아깝고해서 애매할 때가 있다. 딱 이럴 때 썩기직전 검은 바나나 구출용으로 구우면 좋은 레시피. 바나나향 가득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 브레드가 있다. ​ [바나나브래드 만들기] Simple Recipe. 재료 : 검게 익은 중간크기 바나나 4개, 흑설탕 110g, 계란 1개, 버터 80, 통밀가루 80, 중력분 100, 소금 한꼬짐, 베이킹파우더1t, 베이킹소다 1t 1. 바나나의 껍질을 깐 후, 포크나 매셔를 이용하여 으깨어 둔다. 2. 실온의 버터를 가볍게 풀고, 흑설탕을 넣어 크림화 해준다. 3. 계란을 넣고 섞어준다. 4. 으깬 바나나를 넣어 섞어준다. 5.. 더보기
진저브레드의 진저, 생강쿠키(Ginger Snaps) 달콤한 생강향이 돋보이는 진저스냅. 크리스마스 즈음, 그리고 코시리게 추운날 굽기 좋은 생강 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설탕이 뿌려진 달콤한 쿠키 반죽에 향긋한 생강 냄새가 나서 마치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진저 스냅 (Ginger Snaps). 흔히 많이 알고 있는 진저맨쿠키와는 조금 다르게 질척한 쿠키 반죽에 베이킹소다,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구워서 푹 퍼지고 쫙쫙 크랙이 제멋대로 간것이 특징인 쿠키이다. '생강향? 생강맛?' 이라고 해서 먹어보기전엔 지레 거부감이 들게 되는데 막상 한입 물어서 먹어보면 독특한 달콤함에 반해서 앉은자리에서 두세개는 집어먹게되는 그런 쿠키이다. 쿠키틀로 귀엽게 콕 찍어낸 진저맨쿠키와 다르게 쩍쩍 갈라진 크랙의 러스틱함이 돋보이고 겉은 바삭.. 더보기
클래식 파운드케이크 (PoundCake) 봉긋하게 솟아오른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케이크란 영국에서 유래된 버터케이크의 하나로 버터, 설탕, 계란, 밀가루가 1:1:1:1의 비율로 각 1파운드씩 들어가는 케이크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요 기본 레시피에 요즘은 버터도 다른 오일이나 유지방으로 대체해서 더 건강하게 먹을 수도 있고, 과일, 고구마, 건조가루, 곡물 등등 여러가지 속재료를 넣어서 좀더 다양하고 풍부한 케이크로 만들 수도 있다. 기본 레시피에 여러가지 부재료를 넣으면 쉽게 맛좋은 케이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시그니처 케이크를 만드는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케이크 이기도 하다. 긴 사각 틀에 반죽을 넣고 구워서 가운데가 봉긋 솟아 오르는 모양이 파운드케이크의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요즘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베이킹파우더를 보통 사.. 더보기
줄무늬 녹차쿠키 (Stripe Greentea Cookies) 초록 빛깔, 줄무늬 녹차 쿠키 ​ 온도가 내려가고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제법 겨울 같아졌다. 일주일 전만해도 날씨가 겨울 같지 않아 하면서 아쉬운 농담을 하면서 출근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온도가 이리도 떨어지다니. 요 사이 날에는 조금 얇은 코트를 입고 다닐 수도 있고, 두껍지 않게 입을 수 있어 답답하지 않게 다녔었는데 이젠 두꺼운 오리털 점퍼를 입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다. 이렇게 추울 때 생가나는게 따뜻한 차 한잔인데, 오늘은 그런 차와 잘 어울리는 녹차를 이용한 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 ​ [줄무늬 녹차쿠키 만들기] Simple Recipe. 재료 : 버터 100, 설탕 55, 계란 1/2개, 박력분 170, 녹차가루 5 Recipe. 1. 실온의 버터를 가볍게 풀어주고 설탕을 넣은 뒤 휘핑.. 더보기
보들보들, 초코쉬폰케이크(Choco ChiffonCake) 카카오 향이 진하게 베어 있는 초코쉬폰케이크. 지난번에 만들었던 녹차 쉬폰케이크에 반해서, 같은 레시피에 카카오가루만 대체해서 초코 쉬폰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아이허브에서 기라델리 카카오가루를 사둔 것이 있었는데, 드디어 개봉하는구나! 쉬폰 케이크, 스폰지케이크, 제누와즈, 카스테라.. 모두 다 계란 거품(노른자건, 흰자건, 전란이건..)을 이용한 레시피라, 폭신폭신하게 매력을 똑같이 가지고 있지만, 쉬폰은 모양 때문에 더 구분이 잘되는 것 같다. 원형에 가운데가 숭 구멍이 뚫려 있으니 말이다. 혹자는 바훔쿠헨 같다고도 하지만, 바훔쿠헨과는 만드는 방법부터, 식감까지 너무도 다른게 많다. 지난번 아침에 이 쉬폰 한조각과 우유 한잔을 식사대용으로 먹으니, 어릴 때 카스테라에 우유 먹던 간식이 자꾸 떠 오.. 더보기